▲ 덕환이 '미워도 사랑해' O.S.T를 공개한다. 제공|더하기미디어
[스포티비뉴스=유은영 기자] 가수 덕환이 일일 안방극장에 감수성이 느껴지는 O.S.T 곡을 들려준다.

덕환은 오는 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KBS1 일일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O.S.T '알려줘'를 공개한다. '알려줘'는 나아갈 방향에 대한 두려움과 혼란한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낸 곡이다.

전주와 코러스 파트에서 느낄 수 있는 음의 고저만큼이나 가파른 감정의 변화, 악기들의 전개가 어우러지며 담백함에서 절절함으로 이어지는 '알려줘'는 덕환의 애절한 음색을 통해서 완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 곡은 여러 편의 드라마 O.S.T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로듀서 메이져리거와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최현철의 합작품으로 드라마 전개에 감동을 불어 넣으며 진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덕환은 2012년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O.S.T 첫 곡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가창하며 가요계 데뷔했다. 2013년 '네 이웃의 아내' 이후 지난 3월 드라마 '역류'를 통해 4년 만에 O.S.T 가창에 나선 바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관계자는 "호소력이 느껴지는 목소리와 때로는 가녀린 미성으로 곡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키는 덕환의 O.S.T는 드라마 전개에 몰입도를 높이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신곡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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