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KBO 퓨처스리그 경기가 열린 춘천 의암야구장에 관중 4,200명이 몰렸다 ⓒ KBO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오는 27부터 29일까지 상무와 퓨처스리그 홈경기 3연전을 강원도 춘천의암야구장에서 치른다. 경기는 모두 오후 1시에 열린다.

한화 연고지인 강원 영서 지역민에게 야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잠재적 팬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중립구장에서 퓨처스리그 경기를 개최해 야구 저변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다.

한화 연고지는 대전, 세종, 충남, 충북에 강원 영서지역까지 포함돼 있다.

한화는 강원 영서지역에 자리한 강원고와 원주고를 비롯해 초·중·고 야구부에 매년 야구 용품 지원하고 있다.

한화는 앞으로도 연고지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야구 체험 기회 제공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춘천시는 이번 퓨처스리그 경기를 유치하면서 구장 사용료, 그리고 제반 시설과 인원을 모두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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