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포그바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폴 포그바(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이 맨유를 떠난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과 사이도 문제 없다고 했다.

포그바는 오는 여름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맨시티 이적 가능성에 대한 폭탄 발언을 했기 때문. 

하지만 포그바는 반복되는 루머에 대응했다. 그는 웃었고 이 루머를 조롱했다.

그는 "지금 나는 맨유에 있다. 솔직히 말해 나는 현재에만 집중하고 있다. 이적은 머릿속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약 내가 모든 사람의 말을 다 들으면 나는 모든 곳에 있어야 한다"며 루머가 대응할 만한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시즌 내내 무리뉴 감독과 전술적인 문제가 다투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서도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포그바는 "나는 무리뉴와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와 내 사이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감독이다. 선택할 수 있다. 나는 선수고 그의 의견을 받아들여야 한다. 나는 플레이로만 답변할 수 있다"고 했다.

포그바는 무리뉴 감독과 불화설, 맨유를 떠난다는 루머에 재차 자신의 심경을 확고하게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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