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살아 있는 전설 알버트 푸홀스(38, LA 에인절스)가 통산 3000안타에 가까워졌다.

26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볼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과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푸홀스는 0-4로 뒤진 7회 휴스턴 선발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올 시즌 5번째 홈런이자 개인 통산 619호 홈런이다. 또 푸홀스는 2994번째 안타로 푸홀스는 3000안타에 6개 차이로 다가섰다.

안타 6개를 추가하면 푸홀스는 행크 아론, 윌리 메이스, 알렉스 로드리게스에 이어 역대 4번째로 600홈런과 3000안타를 달성한 선수가 된다.

또 역대 홈런 6위인 켄 그리피 주니어(630개)와 차이를 11개로 좁혔다.

팀은 상대 선발 벌랜더에게 7이닝 동안 2득점으로 묶이면서 2-5로 졌다. 전날 선발 등판했던 오타니는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