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동우가 절친 소유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대표적인 용수철이에요. 가슴이 늘 뜨거운, 몸이 먼저 반응하는 친구에요.”

이동우는 소유진을 용수철로 표현했다. 그가 말하는 용수철은 누군가가 손을 내밀고 도움을 요청하면 몸이 먼저 반응하는 사람이다. 이동우는 자신을 아직 엉덩이가 잘 떨어지지 않는 껌딱지라고 표현하면서 낮췄고, 드라마 콘서트 눈부신 길에서 자신과 호흡을 맞추는 20명의 길동무들을 용수철로 표현했다. 그 중 대표적인 용수철은 소유진이었다.

이동우와 소유진의 인연은 각별하다. 절친한 사이로 평소에도 자주 만나 친목을 쌓고 있는 것. 소유진은 자신의 SNS에 이동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주 게재하며 친분을 자랑했다.

단순한 친분으로 끝이 아니다. 소유진은 이동우가 지난달 31일 개최한 재즈, 봄을 읽고 노래하다에서 시집, 에세이, 철학 서적 등 다양한 장르의 책 구절을 낭독했으며, 이동우와 함께 따뜻한 봄 감성이 가득한 특별 무대도 선보였다.

▲ 가수 이동우가 절친 소유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이어 소유진은 이동우가 지난 23일부터 서울 중구 다동 CKL스테이지에서 개최한 드라마 콘서트 눈부신 길에도 출연한다. 평소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소유진은 이동우의 러브콜에 즉각 응답하며 따뜻한 마음씨를 보였다.

이동우는 오랜 후배이기도 한 소유진은 대표적인 용수철이다. 천방지축 이미지가 있는데 가슴이 늘 뜨겁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친구다라며 소유진의 용수철본능을 칭찬했다.

이어 이동우는 봉사활동을 오래 전부터 하고 있는 친구인데, ‘눈부신 길에서 길동무로 섭외했더니 출연은 물론, 다양한 방면으로 더 도움이 되고 싶다고 하더라너무 큰 도움을 받고 있다. 거침 없고, 이것 저것 계산하지 않는 친구다.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고 덧붙였다.

이동우는 오래 전부터 자신을 챙기는 소유진에게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그는 오래 전부터 날 그렇게 챙기는데,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소유진을 내 우렁각시라고 자랑한다일단 지르고 보는 친구라서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다. 마음에 들면 다 내어주는 친구다라고 말했다.

소유진이 길동무로 참여하는 이동우의 드라마 콘서트 눈부신 길은 오는 57일까지 서울 중구 다동 CKL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공연 수익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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