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승헌, 윤종신, 윤균상 등 연예계 스타들이 남북정상회담을 축하하고 감격했다. 사진|OCN 제공, 한희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11년 만에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스타들도 축하와 감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오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2018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만났다. 이 회담은 11년 만으로, 전 세계의 이목이 판문점 군사분계선에 집중됐다.

이 가운데 연예계 스타들도 남북정상회담을 축하했다. 특히 남북정상회담에 감격스러운 반응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일부 스타들은 영상을 통해 성공적인 회담을 기원했다. 정우성, 공효진, 윤균상 등은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기 전 SNS이번 회담이 잘 이뤄져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했다.

남북정상회담이 시작된 후에도 스타들의 메시지는 이어졌다. 먼저 송승헌은 남북정상회담 생중계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하며 좋은날이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이리 간단하고 쉬운 걸이라는 말과 함께 두 정상이 손을 잡고 걷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홍석천은 자고나니 세상 대박이라는 말과 남북정상회담 생중계 뉴스 영상을 올렸고, 이상민은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남북정상회담을 반겼다. 이혜영도 남북정상회담에 감동의 만남이라는 말을 남겼고, 산이는 ‘Love & Peace’라는 글로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했다.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도 진짜 감동, 대한민국 만세!”라는 글을 올렸으며, 가수 이지혜도 진짜 감동입니다라고 감격했다. 방송인 박슬기는 기분이 이상하다. 막 떨리면서도 신나고 설레고 신기하다고 말했으며, 배우 한상진도 그냥 눈물이 난다는 말로 11년 만에 열린 남북정상회담을 응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오전 930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만난 뒤 남북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두 정상은 오전 1155분께 오전 회담을 종료했으며, 오찬과 휴식 후 오후에 다시 만나 식수, 친교 산책 등을 한 뒤 오후 회담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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