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데뷔했다. 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개성이 곧 콘셉트인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여자) 아이들(전소연, 미연, 민니, 수진, 우기, 슈화)이 베일을 벗었다.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걸그룹 (여자) 아이들의 데뷔 앨범 ‘I a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여자) 아이들은 타이틀곡 ‘LATATA’와 수록곡 ‘MAZE’ 무대를 꾸몄다.

▲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데뷔했다. 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여자) 아이들은 포미닛, CLC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2015년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각각의 개성 있는 여자 아이들이 모였다는 의미를 가졌으며, 데뷔 전부터 버스킹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200만뷰를 돌파하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여자)아이들은 생각보다 많이 떨린다. 저희가 준비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기분이 좋다. 여섯 명이 준비한 수많은 무대를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멤버는 전소연, 미연, 민니, 수진, 우기, 슈화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가장 알려진 멤버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언프리티랩스타등에 출연한 전소연이다. 전소연은 솔로로 데뷔하기 보다는 그룹으로 데뷔해 부담감이 덜하다. 외롭지 않다. 멤버들이 있어 더 든든하다고 멤버들을 칭찬했다. 

전소연 외에도 민니(태국), 우기(중국), 슈화(대만)가 외국 출신으로 눈길을 끈다. 민니는 외국인 멤버들이 모두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 멤버들이 잘 알려주고 배려해줘서 항상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고, 우기는 “2년 동안 숙소 생활을 하면서 눈빛만 봐도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 (여자)아이들의 리더 전소연. 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 (여자)아이들의 멤버 수진. 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 (여자)아이들의 멤버 우기. 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데뷔 앨범 ‘I am’에는 총 6곡이 담겼다. ‘라는 아이를 뜻하고 있는 데뷔 앨범을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여자) 아이들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전소연은 우리의 콘셉트를 이야기하자면 개성이다. 자작곡 ‘LATATA’로 데뷔했는데, 곡을 쓰면서 파트를 다르게 쓰려고 노력했다. 각자에 어울리게, 곡을 쓸 때부터 그런 마음으로 썼다. 콘셉트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개성이 우리의 콘셉트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은 ‘LATATA’. 지난해 11월 자작곡으로 솔로곡을 선보였던 전소연이 작곡가 빈싼초와 함께 작사,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전 세계적으로 열풍인 뭄바톤 트랩 장르의 곡으로,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중점을 두고 있는 (여자)아이들의 콘셉트를 보여주기에 충분한 곡이다.

▲ (여자)아이들의 멤버 슈화. 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 (여자)아이들의 멤버 미연. 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 (여자)아이들의 멤버 민니. 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데뷔 앨범에 뭄바톤부터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으며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여자)아이들은 2018년 가장 주목 받는 걸그룹이 될 준비를 마쳤다. (여자)아이들은 일단 이번 앨범 목표는 앨범명처럼 아이들이라는 그룹을 알리고 싶다더 욕심을 내자면 신인상을 받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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