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멜라와 손흥민(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교체로 들어가 23분을 소화한 손흥민이 평점 6점을 받았다. 선발로 뛴 에릭 라멜라는 6.7점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5일 오후 11(한국 시간더 허슨스에서 킥오프한 2017-18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 원정에서 0-1 패배를 기록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71점으로 리그 4위를 불안하게 유지했고, WBA은 승점 31점으로 19위가 돼 잔류 희망을 살렸다.

토트넘은 3-4-2-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케인이 최전방에 섰고 2선에 라멜라, 에릭센이 배치됐다. 3선에는 로즈, 완야마, 에릭센, 트리피어가 자리했고 스리백은 베르통언, 산체스, 알더베이럴트가 구성했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출전을 기다렸다.

라멜라는 선발로 뛰었지만 특별한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중요한 기회에서 아쉬운 판단으로 기회를 날렸다. 답답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22분 알리를 빼고 손흥민을 투입했다. 이어 후반 33분에는 라멜라를 빼고 루카우 모우라를 투입했다. 그럼에도 경기는 0-0으로 끝났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선발로 뛴 라멜라는 6.7점이다. 토트넘에서 점수가 가장 높은 선수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으로 7.4점이다. 다음은 대니 로즈 6.9, 다빈손 산체스 6.9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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