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벅스 프렌즈'가 배우 김민교를 홍보대사로 발탁했다.

영화 '벅스 프렌즈'는 작지만 모험 앞에서는 누구보다 용감한 꼬마 무당벌레 루비와 개성만점 벅스 프렌즈의 신나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벅스 프렌즈' 홍보대사로 발탁된 김민교는 1996년 영화 '성철'로 데뷔한 후 '방자전' '하이힐' 등 굵직한 작품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과 영화 '조작된 도시' '비정규직 특수요원' '머니백'에 이르기까지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외모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무한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넘치는 순발력과 친근한 매력으로 예능까지 완벽 접수, 그의 대표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 tvN 'SNL'과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 2'까지 섭렵하며 남녀노소 불문 뜨거운 사랑을 받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애니메이션 '벅스 프렌즈' 홍보대사로 분해 꼬마 무당벌레 루비로 변신했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동그랗고 큰 눈부터 귀여운 바가지 머리, 그리고 유쾌한 성격까지 루비를 200% 재현하여 홍보대사 촬영 현장에서는 루비가 사람으로 재탄생한다면 배우 김민교일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완벽하게 변신하며 최강 귀요미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벅스 프렌즈'의 귀요미 프렌즈로 자리매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민교는 영화의 예고편 내레이션과 스페셜 콘텐츠는 물론, 직접 극장에서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벅스 프렌즈'는 실험실 유리상자에 갇혀있던 꼬마 무당벌레 루비가 곤충들의 천국 황금계곡을 향해 모험을 떠나면서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내달 6일 개봉 예정.

▲ 애니메이션 '벅스 프렌즈' 홍보대사로 발탁된 배우 김민교. 제공|스톰픽쳐스 코리아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