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 팀 28인 명단에 든 이승우
▲ 신태용 감독


[스포티비뉴스=서울시청, 한준 기자] 신태용 감독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한 23인의 최종 엔트리 확정을 6월로 미뤘다. 28인의 명단으로 파주NFC에서 훈련한다.

신 감독은 14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23인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지 않고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해야 하는 35인의 예비 명단에 든 5명을 추가로 알렸다. 부상 선수의 상황을 지켜본 뒤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을 위해 출국하기 전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겠다고 했다.

공격수 포지션은 손흥민, 황희찬, 이근호, 김신욱이 뽑혔다.

미드필더는 이재성, 기성용, 권창훈, 구자철, 정우영, 이청용, 문선민, 이승우, 주세종이 뽑혔다. 

수비수는 김진수, 김민우, 홍철, 장현수, 권경원, 김영권, 정승현, 이용, 고요한이 소집 훈련에 합류한다. 골키퍼는 김승규, 조현우, 김진현만 소집했다. 

염기훈, 김민재는 회복이 어려워 제외됐다. 김진수만 마지막까지 재활한다. 

대표 팀은 21일 낮 12시 서울시청광장에서 소집한 뒤 파주NFC로 이동해 첫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 2018년 러시아 월드컵 28인 명단
GK: 김승규(빗셀고베), 조현우(대구), 김진현(세레소오사카)
DF: 장현수(도쿄), 권경원(톈진취안젠), 정승현(사간도스), 윤영선(성남), 김영권(광저우헝다), 오반석(제주), 박주호(울산), 김진수(전북), 김민우(상주), 홍철(상주), 이용(전북), 고요한(서울)
MF: 이재성(전북), 권창훈(디종), 기성용(스완지시티), 정우영(빗셀고베),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주세종(서울), 이승우(베로나), 문선민(인천)
FW: 손흥민(토트넘), 황희찬(레드불잘츠부르크), 이근호(강원), 김신욱(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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