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노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아스널이 골키퍼 베른트 레노를 영입했다.

아스널은 2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독일 출신 골키퍼 레노를 바이엘레버쿠젠에서 영입하는 데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레노는 26살의 젊은 골키퍼다. 경험은 풍부하다. 레버쿠젠에서 7시즌 이상 활약하면서 230경기에 나섰다. 슈투트가르트 유스 팀에서 성장해 2011년 레버쿠젠에 합류했고 충분한 경험을 쌓았다.

좋은 골키퍼가 즐비한 독일에서도 대표 팀에 승선할 경험이 있을 정도로 실력과 장래성을 인정받았다. A매치 출전 기록은 6경기다.

우나이 에메리 아스널 감독은 "레노가 합류해 기쁘다"면서 "레노는 뛰어난 실력과 경험을 갖춘 선수다. 최고 수준의 선수며 레버쿠젠에서 7시즌 동안 주전으로 활약했다. 레노가 아스널을 선택해 기쁘고 프리시즌 훈련을 함께하길 고대한다"면서 기대감을 나타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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