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밀 로저스가 넥센 히어로에서 방출됐다. ⓒ넥센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우완 투수 에스밀 로저스를 방출했다.

KBO에 따르면 넥센은 21일 로저스를 웨이버 공시했다. 로저스는 올 시즌 넥센에 입단했으나 지난 3일 LG전에서 타구에 손가락을 맞고 골절되면서 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시즌 성적은 13경기 5승4패 평균자책점 3.80.

넥센은 로저스의 재활이 예상보다 길어진다는 판단 아래 대체 외국인 선수 찾기에 나섰고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에릭 해커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넥센은 해커와 계약을 맺기 위해 로저스를 방출하는 절차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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