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발투수 리살베르토 보니야는 지난달 10일 LG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이후 5경기 만이며 31일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포항, 홍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발투수 리살베르토 보니야는 지난달 10일 LG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이후 5경기 만이며 31일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삼성은 11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선발 등판한 보니야는 6⅔이닝 동안 9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6패)째를 챙겼다. 모두 105개의 공을 던졌다.

경기가 끝난 뒤 보니야는 "최근 제구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중점을 뒀다. 포수 강민호 리드대로 던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보니야는 "최근 웨이트를 집중적으로 하며 컨디션이 올라왔다. 올스타 휴식기에 잘 쉬고 더 집중하겠다. 아직 내 투구에 만족하지 못한다. 더 노력헤 후반기에는 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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