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1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선발 등판한 보니야는 6⅔이닝 동안 9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6패)째를 챙겼다. 모두 105개의 공을 던졌다.
경기가 끝난 뒤 보니야는 "최근 제구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중점을 뒀다. 포수 강민호 리드대로 던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보니야는 "최근 웨이트를 집중적으로 하며 컨디션이 올라왔다. 올스타 휴식기에 잘 쉬고 더 집중하겠다. 아직 내 투구에 만족하지 못한다. 더 노력헤 후반기에는 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