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이용찬(29, 두산 베어스)이 타구에 맞아 교체됐다.
이용찬은 1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1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부상 상황은 1회 무사 1루 김강민 타석 때 나왔다. 김강민의 타구에 오른 손바닥 쪽을 맞았고, 타구는 굴절돼 2루수 앞 내야안타가 됐다. 이용찬은 그대로 자리에 주저 앉았다. 이용찬은 공 6개를 던지고 곧바로 윤수호와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오른 손바닥 엄지손가락 아래쪽을 맞았다. 올림픽병원으로 이동해 X-레이와 CT 촬영을 한 뒤 정확한 부상 정도를 알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