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7일 인도네시아 반둥 시잘락하루팟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E조 리그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와 격돌한다.
1차전과 비교해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바레인전 이후 휴식이 하루인 점을 고려해 예고한 대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엔 황의조, 황희찬이 함께 출격한다. 중원은 이진현, 김정민, 김건웅이 맡는다. 윙백은 김진야와 이시영이 맡는다. 스리백은 김민재, 황현수, 조유민으로 꾸린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낀다. 기대를 모은 손흥민은 벤치에서 출전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