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전 세계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 '2015 LA 스페셜 올림픽 세계하계대회'가 지난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막했다.

◆ LA 스페셜올림픽 개막…홍보대사 김연아

총 165개국, 6천5백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육상과 수영 등 12개 종목에 선수 92명이 참가했다. '피겨 여왕' 김연아(25)는 개막식에 글로벌 홍보대사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7월 ERA 6.00' 유희관, 반등 노린다

좌완 에이스 유희관(29, 두산 베어스)이 다승 단독 선두에 도전한다. 6월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승승장구하던 유희관. 그러나 7월 들어 많은 안타(피안타율 0.333)를 허용하면서 6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유희관은 올 시즌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3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2.57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29일 경기에서 호투하며 후반기 반등 기회로 삼을 수 있을까.

◆ 아르투로 비달, 바이에른 뮌헨 이적

유벤투스를 2014/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끈 주축 멤버 아르투로 비달(28)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달과 4년 이적료 2,800만 파운드(한화 약 509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 세르히오 라모스, R.마드리드 잔류

레알 마드리드 주축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9)는 장고 끝에 잔류를 선택했다. 라모스는 최근 불화설에 휘말리면서 팀을 떠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과 면담 끝에 결국 팀에 남기로 했다.

[사진] 김연아 ⓒ 한국스페셜올림픽 위원회

[그래픽] 디자이너 김종래

[영상] 29일 굿모닝 스포츠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송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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