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새 스페셜 싱글 'From.9'로 컴백했다. 제공|프로미스나인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1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그 결실과 성장을 증명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며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자 한다.

프로미스나인이 돌아왔다. 지난 10일 오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스페셜 싱글 ‘From.9’ 전곡 음원을 공개했고, MBC 뮤직 쇼 챔피언에 출연해 타이틀곡 러브 밤(Love Bomb)’ 무대를 꾸몄다.

Mnet ‘아이돌학교에서 육성회원들과 인사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흘렀다. 지난해 11월 프리 데뷔곡 유리구두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뒤 새 스페셜 싱글 ‘From.9’까지, 1년을 달린 프로미스나인이다.

▲ 프로미스나인은 1년 동안 눈부신 성장과 결실을 보였다. 제공|프로미스나인

1년이라는 기간 동안 프로미스나인은 눈부신 결실과 성장을 이뤄냈다. 데뷔 앨범 ‘To Heart’2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국내 최초 오프라인 프로모션 약속회에는 프로미스나인을 만나기 위한 팬들로 가득했다. 이는 프로미스나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성장은 앨범 참여로 나타났다. “당신의 아이돌로 성장할게요라는 인사처럼 프로미스나인은 아이돌이자 가수로서 음악적으로 성장하고자 했다. 프로미스나인의 성장은 두 번째 미니앨범에서 볼 수 있는데, 타이틀곡 두근두근과 첫 번째 트랙 다가가고 싶어에 멤버들이 참여하면서 완성도를 높였다.

▲ 프로미스나인은 1년 동안 눈부신 성장과 결실을 보였다. 제공|프로미스나인
이렇게 1년 동안 활동한 결실과 성장을 보여준 프로미스나인은 이제 새로운 변화를 주고자 한다. 변화는 새 스페셜 싱글 ‘From.9’에서 엿볼 수 있다. 프로미스나인은 ‘From.9’는 이 앨범을 선물 같은 앨범이라고 표현한다. 데뷔 후 1년 동안의 결실과 새로운 변화를 보여주는 앨범이기 때문이다.

노래 속 주인공의 태도 변화가 포인트다. ‘To.Heart’, ‘두근두근의 노래 속 주인공은 좋아하는 누군가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혼자서만 표현했다. ‘To. Heart’한번 쯤 그려왔던 그 날이 올까? / 소중히 바래왔던 내 맘 넌 알까? / 오 빛나는 땀방울도 언젠가 만날 널 위해 흘려왔어”, “언젠간 건네줄 내 러브레터 내 마음을 실어보낼게 등의 가사와 두근두근롤러코스터 타듯 남 달리 난리 나지 너를 보고 있으면 눈누난나 기분 좋은 내 마음은 소리없이 함성 지름”, “기필코 나는 나는 난 말야 / 하나 둘 하고 손 잡을 거야 / 생각한 순간 빠르게 뛰는 내 맥박 /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 이만큼 이만큼 좋아해 너를 가사에서 사랑의 설레는 감정을 혼자서만 표현했다는 점을 느낄 수 있다.

사랑에 대해 조금은 소극적이었던 프로미스나인은 ‘From.9’ 타이틀곡 러브 밤에서 조금의 태도 변화를 시도했다. 좋아하는 누군가의 마음에 다가가 마치 폭탄을 터뜨리듯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것. 앞서 ‘To. Heart’에서 두근두근으로 넘어갈 때도 조금의 변화가 감지되기는 했지만 이처럼 적극적으로 사랑 폭탄을 던지는 건 처음이기에 앞으로 프로미스나인이 선보일 곡 분위기에도 기대가 모인다.

▲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새 스페셜 싱글 'From.9'로 컴백했다. 제공|프로미스나인
또한 프로미스나인은 이번 앨범에 처음으로 유닛곡을 수록했다. 이새롬, 장규리, 노지선, 이채영, 백지헌은 경쾌한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 댄싱퀸에 참여해 사랑과 설렘에 대해 고민하는 사춘기 소녀의 이야기를 노래했다. 송하영, 박지원, 이서연, 이나경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조금씩 물들어가는 모습을 그려낸 상큼발랄한 리듬감이 특징인 물들어에 참여했다.

당신의 아이돌로 성장할게요라는 인사와 함께 새싹돌로 주목을 받으며 데뷔한 프로미스나인은 데뷔 1년 만에 눈에 보이는 결실과 성장을 이뤄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변화를 시도하며 더 많은 매력을 보여주고자 한다. 자신들이 늘 말하는 인사처럼 어느덧 당신의 아이돌로 성장한 프로미스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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