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내셔널리그 7월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4일(한국 시간) '강정호가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으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피츠버그 측은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강정호는 7월 한 달 간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79 출루율 0.443 장타율 0.621 9타점 3홈런 18득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6월까지 0.262였던 시즌 타율은 0.294까지 올랐다.

한편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좌완 앤드류 히니(LA 에인절스)가 7월의 신인상을 받았다. 히니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27⅓이닝 24피안타 6자책점 2볼넷 19탈삼진 평균자책점 1.98 WHIP 0.95를 기록했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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