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펠라이니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마루앙 펠라이니(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유를 떠나고 싶어 한다. 원하는 팀은 AC 밀란이다. 

펠라이니가 이적을 원한다. 이탈리아 '칼초 메르카토'는 18일 SNS에 "펠라이니가 맨유를 떠나고 싶어 한다. 원하는 목적지는 AC밀란이다"고 보도했다. 

펠라이니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에버턴에서 영입한 선수다. 키가 크고 힘이 좋아 무리뉴 감독은 팀이 밀리는 상황에서 후반 추가 득점이 필요할 때 기용하곤 했다.

2018-19시즌에도 리그 8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 EFL컵 1경기를 포함해 11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적지 않은 출전 시간을 기록하며 무리뉴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맨유를 떠나고 싶어 한다. 원하는 행선지는 AC밀란이다. 맨유와 펠라이니의 계약 기간은 2020년 6월까지다. 아직 펠라이니는 맨유와 재계약을 하고 있지 않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