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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안·루이스 식당에서 밥 먹은 캉테가 하는 말 "돈 내야 돼?"

김도곤 기자 kdg@spotvnews.co.kr 2018년 11월 15일 목요일

▲ 루이스와 윌리안의 레스토랑을 자주 애용하는 캉테
▲ 오늘도 갈거야, 돈 안 내도 되지?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은골로 캉테(첼시)가 팀 동료 다비드 루이스와 윌리안의 레스토랑에 가서 밥을 먹고 하는 말이 있다. '돈 내야 돼?"

루이스와 윌리안은 함께 부업으로 런던에서 레스토랑을 하고 있다. 레스토랑 이름은 'Babbo'다.

윌리안과 루이스는 13일(한국 시간) 공개된 '첼시 TV' 통해 레스토랑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주인이 첼시 선수들이다 보니 동료들이 이 레스토랑을 자주 찾는다.

루이스는 "선수들이 우리 레스토랑을 굉장히 사랑한다. 이유는 돈을 안 내도 되기 때문이다"며 웃어보였다. 캉테도 자주 찾는다. 역시 돈은 안 내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루이스는 "특히 캉테가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윌리안 역시 루이스의 의견에 동조했다. 윌리안은 "캉테에게 '돈 내'라고 하면 캉테는 '어? 돈 내라고? 오 노!'라고 한다"고 했다. 캉테는 돈을 내라는 윌리안의 짖궂은 장난을 애교로 무마한다.

"너와 루이스는 정말 좋은 사람이잖아.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야. 알지?"

캉테는 이렇게 말하며 돈을 내지 않는다고 한다. 루이스가 그래도 굴하지 않고 캉테 앞을 막고 "돈 내고 가"라고 하면 캉테는 "안 낼거야"라고 하고 간다는 이야기를 공개했다. 물론 농담으로 한 이야기다. 윌리안과 루이스는 캉테 외에도 첼시 선수들에게 돈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캉테는 평소 검소한 생활로 유명하다. 어마어마한 주급을 받지만 차는 미니 쿠퍼다. 캉에서 뛰던 시절에는 스쿠터를 타고 다녔으나 위험하지 않냐는 어머니의 말에 차를 구입했는데 중고를 사기도 했다.

지난 1월 접촉 사고가 났을 때도 변함 없이 쿠퍼를 탔다. 사이드미러가 떨어졌으나 새 차를 사지 않고 테이프로 칭칭 감아 타고 나타났다.

레스터에서 코치로 일할 당시 캉테와 함께 했던 크레이그 셰익스피어 전 레스터 감독은 "캉테가 첼시 이적 후 레스터 선수들을 보기 위해 호텔로 온 적이 있다. 돈을 많이 벌었으니 차를 바꿨겠지 하는 생각에 큰 벤틀리를 찾아다녔는데 자주 봤던 익숙한 미니 쿠퍼가 서있었다"고 밝힌 적이 있을 정도로 검소한 생활을 하는 캉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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