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페인 '마르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유벤투스)의 의도치 않은 노출 사고가 화제다. 덩달아 호아킨 산체스(레알 베티스)도 화제가 되고 있다.

AC 밀란의 유망주 라울 벨라노바는 12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문제는 뒤에 있다가 찍힌 키엘리니였다. 키엘리니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있었는데 사진 앵글에 잡히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알몸이 공개됐다. 벨라노바는 즉시 사과했으나 이미 키엘리니의 몸은 60억 인구 중 누구라도 마음만 먹으면 볼 수 있게 됐다.

호아킨도 덩달아 화제의 인물이 됐다. 과거 우승 후 찍힌 사진때문이다. 때는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발렌시아에서 뛰던 호아킨은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때 우승 트로피와 사진을 찍었는데 호아킨 역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있었다.

호아킨은 10년이 지난 지금 당시 사진을 해명했다. 호아킨의 해명은 '가짜' 사진이라는 것이다.

호아킨은 14일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그 사진은 합성이다"라며 가짜 사진이라고 해명했다. 호아킨은 "난 절대 옷을 다 벗고 있지 않았다. 분명 속옷은 입고 있었다"며 사진은 합성된 것이라고 힘 줘 말했다.

호아킨의 해명으로 당시 논란이 된 사진은 10년 만에 진실이 가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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