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 우리 즐겁게 식사했잖아...' 포그바
▲ 현지 시간으로 16일 두바이에서 식사를 했던 포그바(왼쪽)와 메시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리오넬 메시(31, 바르셀로나)가 영입을 원하는 선수 4명을 골랐다. 하지만 최근 두바이에서 식사하며 웃음꽃을 피웠던 폴 포그바(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포함되지 않았다. 

스페인 매체 '돈 발롱'은 18일(이하 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메시가 다음 시즌 바르사에서 함께 뛰고 싶은 선수 4명을 골랐다. 지브릴 시디베, 크르지초프 피아텍, 마테아스 데 리흐트, 모하메드 살라 혹은 에덴 아자르가 그 주인공이다"고 보도했다. 

메시의 희망 영입 4인엔 포그바는 없었다. 메시와 포그바는 지난 16일 두바이에서 A매치 휴식기를 맞아 터키 스테이크 식당에서 함께 밥을 먹고 담소를 나눴다. 

포그바는 2018-19시즌 전, 시즌 중반 계속해서 바르사행 루머가 돌았다. 포그바가 메시와 식사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영국 언론 '미러'를 비롯해 복수 매체가 "메시와 포그바의 만남이 바르사행에 대한 메시지"라면서 "포그바는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과 마찰 이후 바르사행이 여러 차례 보도됐었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샀는데, 포그바가 멋쩍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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