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첫 방송된 '복수가 돌아왔다'가 지상파 월화극 2위로 출발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전국가구 기준 시청률 4.3%(1회), 5.4%(2회)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여우각시별'이 기록한 첫 방송 시청률(5.9%, 7.2%)보다 각각 1.6%p, 1.8%p 낮은 수치다. 지상파 월화극 중에서는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부당하게 퇴학을 당한 강복수(유승호)가 어른이 돼 학교로 다시 돌아가 복수를 계획하지만, 복수는 고사하고 또다시 사건에 휘말리고 사랑도 다시 하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다.
같은 시간에 방송된 MBC '나쁜형사'는 7.4%(5회), 9.1%(6회)를 나타냈다. KBS2 '땐뽀걸즈'는 1.7%(5회), 2.0%(6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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