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애런 폭스(21, 191cm)의 자신감이 하늘을 찔렀다.
'야후 스포츠'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한 폭스는 "사람들은 NBA에서 누가 제일 빠른 선수인지 토론하곤 한다"며 "스피드로는 내가 NBA에서 1등이다. 나보다 빠른 선수는 아무도 없다. 내 발과 속도를 보면서도 나를 가장 빠른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는 스피드로 둘째가면 서러워 할 다른 가드들과의 비교도 서슴치 않았다. "난 웨스트브룩이나 월보다도 빠르다"며 "공을 손에 들고 드리블을 치며 달리는 속도만을 얘기하자면 내가 리그 최고다"고 말했다.
2년 차 가드인 폭스는 올 시즌 평균 17.9득점 7.3어시스트로 새크라멘토 킹스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가 가장 큰 무기다. 특히 이번 시즌엔 외곽슛 능력까지 갖추며 상대 수비가 막기 어려운 득점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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