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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4강' 잉글랜드 선수들 사이에 '군계일학' 손흥민

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2018년 12월 24일 월요일
▲ 조던 픽포드에게 최악의 날을 선사한 손흥민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손흥민이 스퍼스(토트넘 홋스퍼의 애칭) 최고의 선수다."

BBC 패널 가스 크룩스는 손흥민을 2018-19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주간 베스트11에 선정하며 이렇게 말했다. 영국 축구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에버턴 원정에서 6-2로 승리한 토트넘 선수 중 손흥민에 최고 평점인 9.9점을 줬다. 스카이스포츠도 9점, ESPN은 10점을 주며 2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친 손흥민을 경기 최고의 선수로 지목했다.

손흥민이 군계일학의 활약을 펼친 에버턴-토트넘 경기에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른 잉글랜드 대표 선수들이 즐비했다. 

손흥민에게 "어시스트 좀 해달라"고 투정한 동료 공격수 해리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이다. 손흥민과 케인의 투톱을 지원한 델레 알리도 잉글랜드 대표 핵심이다. 알리는 손흥민의 슈팅이 에버턴 골키퍼 조던 픽포드의 선방에 맞고 나온 볼을 밀어 넣어 역전골을 넣었다.

손흥민에게 두 골을 얻어 맞고 이날 최악의 평가를 받은 픽포드는 잉글랜드 대표 주전 골키퍼로 월드컵을 치렀다. 이날 경기 부진으로 기량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잉글랜드는 축구 종주국이다. 최근 토트넘과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의 상승세 속에 대표팀 전력도 크게 올랐다. 월드컵 4강에 이어 UEFA 네이션스컵 초대 시즌 4강에 올랐다. 

손흥민은 이 선수들 사이에서 함께 뛰면서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토트넘의 7번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선수로 뛰며 한국 선수의 위상을 높인 박지성에 이어 유럽 무대에서 절찬을 받는 한국인 스타다. 

토트넘 레전드 출신으로 현재 영국 BBC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매치 오브 더 데이' 패널로 활약 중인 저메인 지나스는 "손흥민의 아시아컵 차출로 인한 이탈이 토트넘 전력에 큰 손실이자 진짜 나쁜 뉴스"라고 진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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