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맨유는 5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레딩과 경기에서 마타, 루카쿠의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후 5연승을 달렸다.

최근 맨유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이 많다. 그중 한 명이 로멜루 루카쿠다. 루카쿠는 지난 3경기 모두 골을 넣으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루카쿠는 솔샤르 감독의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 루카쿠는 6일 'MUTV'와 인터뷰에서 "솔샤르 감독이 훈련 때 많은 도움을 줬다. 공을 차는 법, 공이 없을 때 움직이는 법 등을 알려줬다"라며 "그는 내가 어떤 타입의 스트라이커인지 알고 있고, 내 강점을 살려주기 위해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루카쿠는 그동안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드러냈다. 부상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 솔샤르 감독과 함께 점점 영향력을 뽐내고 있다. 솔샤르 감독 역시 루카쿠 중심으로 공격 전개를 이어가며 그의 강점을 살리고 있다.

이에 대해 솔샤르 감독은 "우리 공격수들의 재능은 훌륭하다. 특히 루카쿠는 지난 3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두 골은 교체 출전, 한 골은 선발로 출전해서 넣었다"라며 루카쿠 활약을 칭찬했다.

▲ 로멜루 루카쿠(오른쪽)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