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적은 우선 에이전트랑 이야기하세요" 발로텔리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가 이탈리아 무대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이탈리아 이적 전문 매체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사수올로가 올림피크 마르세유로 이적하려는 발로텔리를 낚아채려고 한다"고 알렸다. 마르세유 이적은 진행 중이지만 완료되지 않은 상태다.

발로텔리는 이번 시즌 부진하지만 여전히 빅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OGC니스 유니폼을 입고 리그앙 10경기에 나섰지만 아직 골이 없다. 더구나 패트릭 비에이라 감독과 관계도 냉랭하게 식었다.

당초 마르세유가 발로텔리를 영입하려고 했지만, 사수올로가 영입 전쟁에 참가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사수올로는 FC바르셀로나로 케빈 크리스 보아텡을 임대로 보내면서 새로운 공격수를 보강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발로텔리는 이탈리아 국적의 선수로 세리에A가 익숙하다. 인터밀란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고 맨체스터시티 이후 AC밀란에서도 활약했다. 이어 리버풀에서 활약한 뒤 OGC니스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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