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두바이(아랍에미리트), 박주성 기자] 기성용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중도 하차한 가운데 바레인전 중원 공백을 황인범(23, 대전 시티즌)이 대체한다.
대한축구협회는 한국 시간으로 22일 밤 10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라시드스타디움에서 열릴 바레인과 2019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16강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조별리그와 큰 변화는 없다. 김승규가 골문을 지키고 홍철, 김영권, 김민재, 이용이 포백 라인을 구성한다. 중원은 정우영의 파트너로 황인범이 나섰다.
공격은 황의조가 원톱으로 나서고 이청용, 손흥민, 황희찬이 2선에 배치됐다. 손흥민이 또 한번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