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하차하고, 배우 정겨운과 김우림 부부가 투입된다. 제공|'동상이몽2'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수정 이슈팀 기자]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하차하고, 배우 정겨운과 김우림 부부가 투입된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약 6개월간 '동상이몽2'에 출연한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감사하고 소중한 순간들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고은은 "'시집 잘 갔다'고 말해주실 때 행복했다.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진심어린 소감을 말했다.

한고은은 이어 "방송되는 날이 신랑 생일이다. 축하한다. 시아버지가 항암치료로 힘들어하신다. 아버지가 건강해지셔서 함께 좋은 시간 많이 보냈으면 좋겠다"고 가족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고은 신영수 부부 하차에 이어 이날 방송에는 정겨운 김우리 부부의 첫 등장 예고도 이어졌다.

예고편에서 정겨운은 "솔직히 말해서 이혼한 게 죄는 아니잖아"라고 말하는 아내의 목소리에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담겼다. 정겨운의 아내 김우림은 음악을 공부 중인 10살 연하 미모의 여성으로, 두 사람은 1년여의 열애 끝에 2017년 9월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정겨운이 2016년 이혼을 겪은 이후 만난 인연인 만큼 더욱더 애틋하고, 달달한 신혼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하차로 화제를 모은 '동상이몽2'는 월요 예능 1위에 올랐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동상이몽2'는 전국 가구 기준 5.6%(1부)와 6.3%(2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6.9%(수도권 2부), 분당 최고 8.0%로 동 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전국 기준 6.1%를 기록해 접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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