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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데뷔전 컷 탈락' 최호성, "한국 코스와 비교해 확실히 어렵다"

조영준 기자 cyj@spotvnews.co.kr 2019년 02월 10일 일요일

▲ 최호성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낚시꾼 스윙' 신드롬은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최종 라운드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최호성(46)은 1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리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6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잃었다.

중간 합계 9오버파 224타에 그친 최호성은 공동 138위에 머물려 3라운드 60위까지 주어지는 최종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최호성은 한국 프로 골프(PGA) 투어와 일본 프로 골프(JGTO) 투어에서 활동 중이다. 아시아 투어에서도 뛴 그는 독특한 스윙 폼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의 스윙은 PGA 투어에도 소개됐다. 미국에서 큰 관심을 받은 최호성은 초청 선수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최호성은 컷 통과에 도전했지만 3라운드에서 흔들리며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비록 최호성은 컷 통과에 실패했지만 PGA 투어라는 큰 무대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경기를 마친 최호성은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3라운드에서는 손도 얼고 콧물도 나오고 어려움이 많았다"며 추위로 고생했음을 털어놓았다.

그는 "그래도 많은 팬 분들이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좋았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가 한국 코스와 어떻게 달랐냐는 질문을 받은 그는 "많은 것을 경험했는데 그린은 좀 어려웠다. 특히 17번홀 30~40cm되는 퍼팅도 황당하게 굴러가는 것을 보면 그린이 확실히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서는 "11일 한국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3박 4일간 괌에 갈 예정인데 아직 한국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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