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라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마르코 베라티가 파리 생제르맹과 동행을 약속했다. 곧 재계약에 서명할 전망이다.

프랑스 매체 ‘파리 유나이티드’는 18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베라티가 PSG와 재계약을 체결한다. PSG 고위층과 베라티는 재계약 합의에 도달했다. 기존보다 3년 연장된 2024년까지 PSG 유니폼을 입는다. 연봉도 1000만 유로(약 127억원) 이상 받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베라티는 2012년 PSG 입단 후 한 번도 팀을 떠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 등과 강하게 연결됐지만 베라티의 선택은 PSG였다.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PSG 허리에 큰 힘이 됐다.

PSG는 베라티와 장기 동행을 제안했다. 2021년까지 계약 기간에 3년을 더 얹혔다. 다른 구단에 베라티를 보내지 않으려는 계획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라티도 PSG 제안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파리 유나이티드’도 “베라티 재계약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이 미소를 지을 것”이라며 곧 발표가 있을 거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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