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영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정우영(바이에른 뮌헨)이 리버풀 원정에 동행한다. 반면 제롬 보아텡은 불참, 프랑크 리베리는 뒤늦게 합류한다.

뮌헨은 20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리버풀 원정 경기를 치른다.

뮌헨은 18일 리버풀 원정 선수단 명단을 공개했다. 총 21명이 리버풀로 향하는 가운데 정우영이 포함됐다. 정우영은 지난해 11월 벤피카(포르투갈)와 조별 리그 5차전에서 교체 투입돼 뮌헨 1군 데뷔를 챔피언스리그에서 치렀다.

반면 보아텡과 리베리는 리버풀에 동행하지 않는다. 이유는 각각 부상과 개인사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보아텡은 장염 바이러스(Stomach flu)로 제외됐다. 니코 코바치 감독 역시 보아텡이 장염 바이러스로 빠진다고 밝혔다.

리베리는 출산으로 빠진다. 뮌헨은 "리베리가 어제 밤 아빠가 됐다"고 밝히며 선수단과 함께 동행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오후에 따로 출발할 것이다"며 리버풀 원정에 조금 늦게 합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리버풀전 소집 명단 ⓒ 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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