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오넬 메시가 또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18일 오전 445(한국 시간) 스페인 세비야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18-19 시즌 스페인 라리가 28라운드에서 레알 베티스에 4-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리그 16경기 무패행진(133)과 함께 승점 66점으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에 메시와 수아레스가 섰고 2선에 비달, 아르투르, 부스케츠, 라키티치가 배치됐다. 포백은 알바, 랑글레, 피케, 로베르토, 골문은 테어 슈테겐이 지켰다.

메시는 메시였다. 전반 18분 메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골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수아레스의 재치 있는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뽑았다. 후반 40분에는 라키티치의 패스를 받아 엄청난 로빙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메시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메시는 총 5개 슈팅을 시도했고 4개가 골문으로 향했다. 키패스도 4개나 기록했고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골대를 때린 슈팅이 들어갔다면 4골이다.

메시는 불과 3일 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2차전 올림피크리옹전에서 22도움으로 평점 10점을 받았다. 불과 3일 만에 메시는 또 다시 평점 10점을 받으며 자신이 왜 세계 최고의 선수인지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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