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과 에릭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 토비 알더베이럴트. 토트넘 핵심 선수들의 이적설이 끊이질 않는다. 그러나 손흥민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핵심일 예정이다.

영국 언론 ‘토크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의 2019-20시즌 라인업은 어떻게 될까. 새로운 경기장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할 것이다. 에릭센과 알더베이럴트가 없다고 가정하면 어떻게 시즌을 꾸릴까”라고 밝혔다. 

특히 에릭센은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알과 유벤투스가 대표적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레알이 에릭센 영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점에서 내려온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대체자로 적합하다는 의견이다.

영국에서는 에릭센이 2019-20시즌에 토트넘과 함께하지 않을 거라 전망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달랐다. 예상 라인업 핵심으로 소개했다. ‘토크스포츠’는 “4-4-2 다이아몬드 투톱에 해리 케인과 함께할 것이고 측면 자원으로도 가능하다. 4-3-3에서는 오른쪽 윙어로 활약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충분하다. 손흥민은 케인과 델레 알리가 없는 상황에서 토트넘 승리의 파랑새가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도르트문트전에서도 선제골로 팀 승리를 책임졌다. 최근에는 잠잠하지만 컵 대회 포함 37경기 16골 9도움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