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컴백 쇼케이스를 펼치는 중인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스트레이키즈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스트레이키즈는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앨범 '아이 엠 유' 이후 5개월 만의 컴백이다.

특히 3월 25일은 스트레이키즈에게도 뜻깊은 날이다. 정확하게 데뷔한지 1년 째 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멤버들은 "1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는데, 데뷔 부터 열심히 보냈다. 팬 분들이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저희와 스테이에게 잊을 수 없는 날인데 이 날 컴백하게 돼서 설레고 뜻 깊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스트레이키즈의 새 앨범 '클레 원 : 미로'에는 타이틀곡 '미로'를 포함한 8곡이 수록됐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뽐낸 작품이다.

이번 앨범에 대해 현진은 "신선한 사운드와 퍼포먼스, 강력한 힘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 25일 컴백 쇼케이스를 펼치는 중인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타이틀곡 '미로'는 스트레이키즈만의 에너지를 힙합 EDM 사운드와 '칼군무'로 표현했다. 멤버들은 신선한 사운드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강조했다.

앞서 같은 JYP 소속 있지(ITZY)와 백예린 등이 좋은 성적을 기록한 가운데, 4월 중 선배 트와이스의 컴백도 예정되어 있다. 스트레이키즈 역시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있을 법 했다.

방찬은 "이번 앨범으로 저희 음악에 담긴 이야기를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듣는 분들이 많은 힘을 얻으신다면 저희에게 최고의 평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멤버들은 "많은 가요계 컴백 라인업에 함께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저희의 곡을 많은 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다. 보여드릴 것이 무궁무진하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25일 컴백 쇼케이스를 펼치는 중인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한편 스트레이키즈는 올해부터 데뷔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를 펼치고 있다. 앞서 태국, 자카르타, 멜버른, 시드니 공연에 이어 마닐라, 뉴욕, LA, 휴스톤까지 글로벌 케이팝 대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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