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최주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내복사근 손상으로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던 두산 최주환(31)이 곧 복귀 일정을 잡는다. 예상보다 회복이 빠르다.

두산 관계자는 25일 "박진영정형외과에서 MRI 촬영을 한 결과 부상 부위가 상당히 호전됐다. 병원에서 회복 속도가 빠르다고 한다"고 밝혔다. 두산 코칭스태프는 26일 미팅에서 최주환의 훈련 일정을 잡은 뒤 복귀 시점도 정할 예정이다. 

최주환은 지난 14일 이천 LG전에서 옆구리 통증으로 교체된 뒤 15일 오른쪽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 이후 시범경기 출전 없이 휴식을 취하다 25일 MRI 촬영으로 상태를 확인했다.  

22일 검진에서도 상태가 괜찮다는 소견이 나왔다. 최주환 스스로도 통증을 거의 느끼지 않는 상태였다. 단 개막 엔트리에서는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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