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그룹 인피니트 성열(28, 이성열)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팬들의 곁을 잠시 떠난다.
성열은 26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뜻에 따라 장소와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별도의 환송 행사도 없다.
성열의 입대는 인피니트 멤버 중 두 번째다. 앞서 인피니트에서는 리더 성규가 지난해 5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복무 중이다.
성열은 앞서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밝히면서 "팬들과 함께 만든 이 행복했던 추억들, 가슴 속에 깊이 새기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 아직 실감이 나지는 않는다. 머리도 짧아지고 어색해진 내 모습에 적응이 안된다. 많이 보고 싶을 거다"라고 말했다.
성열은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했다. '내꺼하자' '추격자' '파라다이스' '태풍' 등 히트곡을 냈다. 엘, 성종과는 유닛 인피니트F를 결성해 '가슴이 뛴다'로 활동하기도 했다. 노래 뿐만 아니라 연기에도 도전해 KBS2 '하이스쿨:러브온', JTBC '디데이', KBS1 '미워도 사랑해' 등에 출연했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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