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GA 투어프로 세미나가 열렸다. ⓒKPGA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는 10일 KPGA 빌딩에서 2019시즌 KPGA 코리안투어 카드를 획득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투어프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투어프로 세미나에서는 개정된 골프 룰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뒤 스포츠 선수로서 가져야 할 윤리 의식과 심폐소생술, 도핑방지 교육 등 전체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내용들을 심도 있게 다뤘다.

KPGA 양휘부 회장은 “세미나는 투어 선수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로 이뤄졌다. 특히 올 시즌을 앞두고 개정된 룰을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데 올 한 해 투어 활동에 있어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대회 개최를 위해 스폰서나 관계자들을 만나면 ‘우리 선수들의 다이내믹한 플레이와 화끈한 세리머니가 인상 깊다’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팬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자신만의 색깔과 스토리를 만들어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후 열린 선수회 간담회에서 KPGA 코리안투어 김형태(45) 선수회 대표는 “KPGA 코리안투어의 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필드 위에서 각자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한 시즌이 되길 바란다”라며 “팬들을 위한 팬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스폰서에게도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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