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리버풀전에서 질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이 유럽 5대 리그 전체 평점에서 100위 안에 들었다. 모하메드 살라, 해리 케인 등이 50위권이란 점을 보면 인상적이다.

손흥민은 올시즌 토트넘 승리의 파랑새다. 날카로운 골 결정력으로 토트넘 승리를 책임졌다. 새로운 홈 경기장에서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포효했다. 허더드필드전에서는 6분 뛰고 1도움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16일(한국시간)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유럽 5대 리그 전체 평점에서 97위를 기록했다. 96위가 제라르 피케(바르셀로나), 99위가 베르나르도 실바(맨체스터 시티)라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100위권 내에 아시아 출신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평점 순위를 보면 해리 케인도 35위에 머물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앙투앙 그리즈만은 41위였다. 첼시전에서 환상골을 넣은 모하메드 살라는 17위였다.

5대 리그 평점 1위는 리오넬 메시였다. 메시는 현재까지 평점 8.62로 테이블 최상단에 위치했다. 프랑스 최고 신성 킬리앙 음바페가 메시의 뒤를 이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전체 평점 5위에 자리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