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다나와 개그맨 출신 연기자 류담의 '폭풍 다이어트'가 화제다.
다나의 체중감량을 컨설팅한 업체는 19일 "다나가 82kg에서 62kg으로 모두 20kg 감량에 성공하며, 몸과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있다"며 다나의 최근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다나는 케이블채널 라이프타임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다시 날개 다나(이하 '다날다')'를 통해 체중이 불어나게 된 공백기를 털어놓으며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다나는 사랑했던 연인과의 결별, 의지했던 지인의 갑작스러운 죽음 등으로 인해 깊은 우울증에 빠져 활동을 중단했다. 일련의 상황으로 다나는 불면증, 우울증, 단절된 생활, 스스로 통제하지 하는 식습관 등으로 인해 체중이 급격히 증가했다며 심각한 우울증으로 한때는 해서는 안될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한다.
1년여 공백기가 지난 후 지난해 11월 ‘다날다’를 통해 다시 모습을 드러낸 다나는 예전의 모습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몰라보게 변해 있었다. 80kg이 넘는 몸무게에 100cm 이상의 허리둘레, 이중턱 등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다나는 "뼈를 깎는 고통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모든 걸 다 걸고 충성을 다할 생각이다"며 감량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지난 2월 14kg을 감량한 사진을 한차례 공개해 이미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다나는 업체를 통해 "건강을 되찾는 것이 삶을 제대로 살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포기하면 후회할 것 같다"며 의지를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류담의 최근 모습도 화제였다. 체중 감량을 통해 눈에 띄게 날렵해진 모습을 선보인 것.
11일 류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담은 40kg을 감량하는 극한 다이어트 후 확 달라진 외모를 선보이고 있다. 부드러운 인상과 수려한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류담은 지난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이후 ‘뚱뚱한’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아온 터라 이 같은 그의 놀라운 변신은 충격을 선사했다.
또한 류담은 지난달 7일 이미 소속사 싸이더스HQ를 통해 새로운 프로필이 공개되며 단박에 화제에 오른 바 있다. 류담은 배우로서 더 폭넓은 역할을 맡고 싶었다는 다이어트 이유를 밝혀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았다. 단순히 살을 뺐다는 이유뿐 아니라 배우 도전을 향한 의지와 열정이 그의 행보에 더욱 큰 지지를 불렀다.
‘폭풍 다이어트’로 건강과 비주얼까지 찾은 다나와 류담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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