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시포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마커스 래시포드의 높은 몸값에 영입을 주저하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21(한국 시간)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마커스 래시포드 영입에서 물러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오는 2020년이면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물론 1년 계약연장 옵션이 있지만 맨유는 래시포드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맨 래시포드는 주급 20만 파운드(3억 원) 이상을 원하고 있다.

이는 래시포드 영입을 원하는 바르셀로나에도 부담되는 금액이다. 래시포드가 이 주급을 바르셀로나에서 받는다면 필리페 쿠치뉴와 함께 4번째로 많은 돈을 버는 선수가 된다. 위에는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우스망 뎀벨레가 있다.

하지만 맨유는 자신들의 미래라고 생각하는 래시포드를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래시포드를 원하는 바르셀로나에 15,000만 파운드(2,200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바르셀로나 측은 이 금액으로 다른 자원을 영입할 수 있다고 판단하며 래시포드 영입에 손을 떼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를 준비했으나 맨유는 이보다 더 높은 금액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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