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김강민.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2연승에 성공했다. 선발 김광현도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김강민이 맹타를 휘둘렀다.

SK는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김강민이 1회부터 홈런을 때리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가 끝난 뒤 김강민은 "캠프 전부터 감독님을 비롯해 코치진에서 올 시즌 내가 어떤 임무를 할지, 어떤 플레이를 해야하는지 미리 알려준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머리 속에 내가 해야 할 일이 미리 정리가 돼 몸을 만들 때부터 어떻게 준비를 할지 알 수 있었고 마음이 편해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김강민은 "좋았을 때 행동들을 지속하고자 하는 것이 확실히 좋은 컨디션이 오래 유지되는 것 같다. 모든 것이 잘 맞아 떨어지고 있는 듯 해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선발 등판한 김광현은 5⅔이닝 동안 6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지난 10일 한화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이후 2경기 만에 시즌 3승(무패)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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