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아레스 (오른쪽)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라리가 우승에 다가섰다. 

바르사는 24일 오전 4시 30분 스페인 알라바주 비토리아 멘디소로트사에서 열린 2018-19시즌 스페인 라리가 34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바르사는 리버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앞두고 있다. 리그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어느 정도 승점 차도 있어 여유도 있었다. 메시, 알바, 멜루 등의 주축 선수를 교체 명단에 뒀다.

일방적인 경기가 이어졌지만, 전반에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결국 후반 8분 알레냐가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13분에 이어 수아레스가 페널티킥으로 추가 골을 기록하며 사실상 경기를 마무리했다. 

바르사는 2-0 승리가 확정된 이후 메시, 알바, 멜루를 차례로 투입하며 선수들의 경기 감각까지 이어 가게 했다. 승점에 여유가 있는 바르사는 이제 리버풀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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