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이 레너드(28, 201cm)가 플레이오프에서 자신의 주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 10경기에서 평균 31.2득점 8.2리바운드 3.5어시스트 1.1스틸 3점슛 성공률 46.6%로 흠잡을 데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그 최고의 공수겸장답게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존재감이 뛰어나다. 동부 콘퍼런스 2위 토론토 랩터스도 이변 없이 콘퍼런스 파이널을 향해 순항 중이다.
레너드는 8일(한국 시간)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플레이오프 2라운드 5차전 승리(125-89) 후 가진 인터뷰에서 "오늘(8일)은 우리가 늘 하던 방식대로 경기했다. 나는 매일 밤 이렇게 놀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플레이오프 활약 비결을 묻는 질문엔 "재밌다. 힘든 경기도 해봤고 최고의 팀에서도 뛰어봤다. NBA 파이널도 가봤다"며 "이 순간을 즐겨야 한다. 시간이 지나서 지금을 되돌아볼 때 후회하고 싶지 않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기보단 즐겁게 놀면서 내 게임을 해야 한다. 내가 과거를 통해 배운 것이다. 난 코트에 나가면 단지 재밌게 놀려고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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