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반도프스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17(한국 시간) 독일 언론 키커를 인용해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시즌 중 경질됐고, 급하게 투입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대행 시절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정식 부임 후 맨유는 다시 하락세에 빠졌다.

결국 맨유는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곳은 최전방이다. 로멜루 루카쿠는 이적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마커스 래시포드 역시 이적설과 부진에 빠졌다. 이에 맨유는 세계 최고 공격수 레반도프스키를 주목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재계약 협상에 이견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현재 맨유와 파리 생제르맹이 그에게 접근하고 있다. 과연 맨유가 레반도프스키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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