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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UFC] "존 존스, 마약 중독자로 기억될 것"

이교덕 기자 lkd@spotvnews.co.kr 2019년 05월 21일 화요일

▲ 티아고 산토스는 다음 달 7일 UFC 239에서 대결하는 존 존스를 두고 "'마약 중독자'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마약 중독자

타이고 산토스는 7월 7일 UFC 239에서 대결하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가 '파고들 만한 빈틈을 찾기 힘든 강자'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사생활에선 문제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존스는 마약 중독자(doper), 마약에 찌들어 있던 사람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옥타곤 안에서 그의 재능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런데 옥타곤 밖에선 본받을 만한 사람이 아니다"고 평했다. 존스는 4년 전 코카인 중독인 것으로 밝혀져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콤바테 인터뷰)

사생활

존 존스가 발끈했다. 티아고 산토스에게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난 이번 상대에게 존중만 보여 줬는데 오늘 기사를 보니 나에 대해 헛소리를 했더라. 내 앞선 상대들의 95%가 내 개인 생활을 조롱했지, 그리고 그들 100%가 패배를 맛봤다"고 말했다. (존 존스 트위터)

페더급 황제

아메리칸킥복싱아카데미 헤드 코치 하비에르 멘데스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파이터로 코너 맥그리거를 꼽았다. 그다음 토니 퍼거슨, 더스틴 포이리에, 맥스 할로웨이 순이었다. "할로웨이는 좋은 복싱을 지녔지만, 라이트급에서 경쟁하기엔 파워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페더급에서는 누구도 그의 능력을 부인할 수 없다. 여러 베팅 사이트에서 할로웨이가 도전자 프랭키 에드가를 무난하게 이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압도적인 톱 독으로 평가받는다. 초기 배당률 -350에서 시작해 하루 만에 -500까지 찍었다. 언더독 에드가의 배당률은 +350 정도다. 할로웨이와 에드가는 7월 28일 UFC 240에서 맞붙는다. (베스트파이트오즈닷컴)

딱 좋은 타이밍

UFC 여성 밴텀급의 떠오르는 강자 애스펜 래드는 지난 19일 UFC 파이트 나이트 152에서 시자라 유뱅크스에게 판정승하고 8승 무패를 달렸다. 이제 야나 쿠니츠카야를 바라본다. 쿠니츠카야는 지난 2월 래드의 상대였던 홀리 홈이 빠지자 "경기가 취소돼 아쉽겠네. 내가 3월 경기를 마치고 너와 만나길 기대할게"라는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래드는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여러분, 이제 쿠니츠카야를 붙여 달라"면서 데이나 화이트, 믹 메이나드 등에게 태그를 걸었다. (애스펜 래드 트위터)

기브 앤 테이크

UFC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에 오른 제시카 안드라지가 로즈 나마유나스와 재대결을 희망했다. "정말 다시 붙고 싶은 사람은 나마유나스다. 나마유나스는 그럴 필요가 없었는데도, 브라질 원정 경기를 펼쳤다. 나마유나스가 타이틀전을 다시 원한다면, 내가 그의 동네인 덴버로 가서 경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마유나스는 UFC 237에서 안드라지에게 지고 은퇴 가능성을 나타낸 바 있다. 그래서 안드라지는 다른 도전자도 예상하는 중이다. "나마유나스가 원치 않으면, 니나 안사로프와 타티아나 수아레즈의 경기 승자가 다음 도전권을 받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 (아리엘 헬와니 MMA 쇼 인터뷰)

집으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UFC 237에서 조제 알도를 판정으로 이기고 페더급 랭킹 1위로 올라선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는 발에 세균이 감염돼 칠레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이제 호주로 돌아갔다. 가족들과 함께 찍은 영상을 올리고 "드디어 집에 왔다. 가족들이 반겨 주니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킨 인스타그램)

라이트헤비급으로?

대런 틸은 타이론 우들리가 부상으로 6월 30일 UFC 온 ESPN 3에서 빠진다는 소식을 듣고 로비 라울러와 175파운드 계약 체중으로 붙고 싶다고 말했다. 한 달 동안 준비해서 웰터급으로 뛰긴 무리라는 판단에서다. 틸은 "감량은 정말 힘들다. 모든 파이터들의 동의할 거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웰터급으로 활동했고 앞으로도 그러고 싶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몸집이 커지면서 감량이 점점 힘들어진다. 내 다음 경기는 웰터급이 될 수도, 라이트헤비급이 될 수도 있다. 일단 싸워 보자"고 말했다. (대런 틸 인스타그램)

7연승 vs 7연승

UFC 웰터급은 늘 경쟁이 치열한 체급이다.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 1위 타이론 우들리, 2위 콜비 코빙턴, 3위 하파엘 도스 안요스, 4위 호르헤 마스비달, 5위 벤 아스크렌, 6위 대런 틸, 7위 스티븐 톰슨, 8위 앤서니 페티스, 9위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10위 로비 라울러 순. 톱 10 밖에서도 신경전이 뜨겁다. 14위 엘리제우 도스 산토스는 11위 리온 에드워즈를 겨냥한다. "에드워즈도 7연승이다. 우리 싸움은 많은 팬들이 좋아할 만하다. 8연승을 놓고 겨루고 싶다"고 말했다. 도스 산토스는 오마리 아크메도프·나카무라 케이타·라이만 굿·맥스 그리핀·션 스트릭랜드·루이기 벤드라미니·커티스 밀렌더를 꺾었다. 에드워즈는 도미닉 워터스·알베르트 투메노프·비센테 루케·브라이언 바베레나·피터 소보타·도널드 세로니·거너 넬슨을 이겼다. (MMA 정키 인터뷰)

보라 띠

UFC 밴텀급 파이터 션 오말리가 브라질리안주짓수 보라 띠를 받았다. 오말리는 약물검사 양성반응으로 6개월 출전 정지를 받았고 7월 7일 UFC 239에서 복귀전을 펼친다. 말론 베라와 경기한다. 오말리는 10승 무패 타격가. (션 오말리 유튜브)

새로운 독설가 탄생?

페트르 얀은 UFC 밴텀급을 뜨겁게 달구는 파이터다. 지난해 6월 옥타곤에 데뷔해 4연승을 달리고 랭킹 9위까지 올랐다. 6월 9일 UFC 238에선 7위 지미 리베라와 대결한다. 얀은 존 리네커와 맞대결을 바란 적이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 "나보다 랭킹이 아래면 관심이 가지 않는다. 물론 UFC가 원하고, 타이틀전에 가까이 갈 만한 경기라면 수락하겠지만…"이라면서 "리네커는 몸보다 머리가 더 크다. 때리기 좋다. 펀치를 휘두르는 스타일이라 내겐 쉬운 상대"라고 말했다. 리네커만 자극한 게 아니다. 지난달 UFC 파이트 나이트 150에서 리네커에게 판정승한 코리 샌드해겐도 싸잡아 비판했다. "샌드해겐은 좋은 타격 스타일로 싸운다. 그런데 아마추어 같다. 수백 대를 때려도 리네커를 위기로 몰지 못했다. 포인트 타격가였고 레슬링에도 구멍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얀, 새로운 독설가로 치고 올라오나? (팟캐스트 유로배시 인터뷰)

돌아온 미스터 추

추성훈이 아시아 종합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에 데뷔한다. 6월 15일 중국 상하이 바오샨아레나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 97: 레전더리 퀘스트에서 20살 어린 조카뻘 아길란 타니와 웰터급(84kg)으로 대결한다. 추성훈 만 43세, 타니 만 23세. 추성훈은 2015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79에서 알베르토 미나에게 판정패한 후 케이지에 오르지 않고 있었다. 약 3년 7개월 만에 갖는 복귀전이다. (원챔피언십 발표)

터미네이터

UFC를 떠난 세이지 노스컷이 원챔피언십 데뷔전에서 일격을 맞았다. 지난 17일 원챔피언십 93에서 코스모 알렉산드레에게 28초 만에 KO패 했다. 패배는 둘째 치고 부상이 크다. 펀치를 맞은 왼쪽 광대뼈와 안와 등이 골절됐다. 노스컷은 수술 후 붕대를 감고 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9시간 수술 받았다. 터미네이터 같은 얼굴이지만 그리 엉망은 아니다. 곧 돌아오겠다(I'll be back)"이라고 썼다. 노스컷의 코치 유라이야 페이버는 "볼이 30조각 나고 안와 골절이 있었다. 8군데 복합 골절로 의사들은 조각들을 다 모아야 했다"고 밝혔다. (세이지 노스컷 인스타그램)

맥그리거 구경 올까?

폴리 말리나지와 아르템 로보프가 다시 폭발했다. 21일 배어너클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말싸움을 벌이다가 몸싸움으로 번졌다. 말리나지가 침을 뱉자, 로보프가 발길질을 했다. 지켜보던 안전 요원들이 둘을 얼른 떼어 놨다. 둘은 지난 4월에도 기자회견에서 신경전을 펼친 바 있다. 이제 남은 건 진짜 대결이다. 둘은 6월 23일 배어너클챔피언십 6 메인이벤트에서 글러브를 벗고 맨주먹으로 맞선다. (맥라이프 유튜브)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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