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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한 홀서 '11타' 악몽…5년 만에 '홀인원'도 나와

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2019년 06월 14일 금요일
▲ US오픈 1라운드가 열린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선 다양한 일들이 발생했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루카스 비예르가르트(덴마크)가 US오픈 18번 홀(파5)에서 11타를 쳤다. 로리 사바티니(슬로바키아)는 홀인원을 기록했다. 

비예르가르트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US오픈 1라운드 18번 홀(파5)에서 11타 만에 홀 아웃했다. 

비예르가르트는 18번 홀에서 티샷만 네 번 쳤다. 두 차례는 물에 빠졌고, 세 번째는 아웃오브바운즈(OB) 지역으로 향했다. 네 번째 티샷을 페어웨이로 보낸 그는 9타 만에 공을 그린에 올렸다. 이후 퍼트 두 번으로 11타를 적어냈다. 

US오픈에서 한 홀 최다 타수 기록은 1938년 체리힐스 16번 홀(파4)에서 레이 에인슬리가 기록한 19타다. 

이후 2000년 존 댈리가 올해와 같은 페블비치 18번 홀에서 14타를 쳤다. 

최근 메이저 대회에서는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15번 홀에서 13타를 친 바 있다. 

한편 로리 사바티니는 202야드 12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2014년 잭 존슨(미국) 이후 5년 만에 US오픈에서 홀인원이 나왔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치며 단독 선두에 나선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US오픈 18홀 최저 타수 타이기록을 세웠다. 

타이거 우즈는 2000년 이 코스에서 열린 US오픈 1라운드에서 65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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