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한혜진이 박명수의 알려지지 않은 따뜻한 인성을 칭찬했다. 

한혜진은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tvN '더 짠내투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카메라가 꺼지면 천사가 된다"고 박명수의 숨겨진 면모를 소개했다. 

박명수는 '짠내투어' 원조 멤버로는 유일하게 시즌2인 '더 짠내투어'에도 출연하게 됐다. 한혜진은 "박나래를 통해서 많이 들었는데 카메라가 꺼지면 천사가 되더라"며 "(박명수)오빠가 라디오 생방송 때문에 오늘 못 왔다. 틈틈이 노래 나올 때마다 기사를 보고 있을 것 같은데 정말 좋다. 사랑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규현 역시 "박명수 형과 함께하는 것을 처음에는 걱정했다. 구박하고 질타하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위로를 많이 해주시더라. 굉장히 솔직하고 힘이 되는 형"이라며 "방송에서는 확인하지 못할 거다. 카메라 앞에서는 잘 안 한다"고 말했다.

이용진은 "박명수 선배가 뒤에서 착한 사람인 건 유명한 이야기고 나 또한 동의한다"고 거들었다. 

'더 짠내투어'는 지난 2017년부터 방송돼 시청자들의 사랑받았던 '짠내투어'의 새로운 시즌. '짠내투어'의 원조 터줏대감 박명수에 새 멤버 한혜진, 이용진, 슈퍼주니어 규현이 합류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넘나드는 여행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7일 첫 방송을 마쳤고,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