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왼쪽)과 류이호가 예능으로 뭉친다. 출처|컴퍼니상상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와 대만 배우 류이호의 만남이 성사됐다. 예능 프로그램 '투게더'(가제)를 통해서다.

24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승기와 류이호(리우이하오, SBS 출신 스타 예능 PD들이 만든 제작사 컴퍼니상상에서 기획하는 신 예능 '투게더'(T(w)ogether, 가제)에서 함께하기로 하고 현재 일정 등을 조율 중이다.

이승기 류이호와 스타의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을 콘셉트로 삼은 '투게더'는 '당신의 스타를 위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특별한 여행가이드'를 표방한 신 예능이다. 팬과 함께하는 예능인 만큼 촬영에 앞서 팬 모집에 나서는 과정에서 일찌감치 팬들에게 알려져 회자되고 있다.

이승기 류이호, 한국과 대만의 87년생 동갑내기 훈남 스타의 만남에도 관심이 쏠린다. 류이호는 영화 '안녕, 나의 소녀', '모어 댄 블루'를 통해 대만의 국민남친으로 주목받은 배우. 연기자로 가수로 예능인으로 장르를 불문하고 맹활약 중인 이승기가 처음 예능에 도전하는 류이호와 어떤 조합을 보여줄지가 일단 관심사다.

'패밀리가 떴다' 장혁재 PD, '런닝맨' 조효진 PD등이 의기투합한 컴퍼니상상이 전작 '범인은 바로 너'를 넷플릭스에서 선보인 만큼 넷플릭스 방영이 유력하나 넷플릭스 측은 "결정된 바 없다"며 언급을 아꼈다. 관계자는 "이승기와 류이호가 팬과 하는 새로운 예능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플랫폼이나 촬영, 방송시기 등은 아직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