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현석(가운데) ⓒ 울산현대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울산현대 유스 출신 중앙 미드필더 홍현석이 오스트리아 2부리그 FC 주니어스로 임대 이적한다.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를 거친 홍현석은 2018년 울산현대 입단 직후 독일 3부리그의 Spvgg 운터하힝으로 임대되었다. 운터하힝에서 한 시즌 반 동안 활약한 후 오스트리아의 FC 주니어스로 임대 이적했다.

FC 주니어스는 오스트리아 1부리그 준우승팀이자 같은 현대고 출신의 오인표가 이적한 LASK 린츠의 위성구단이다.

지난 3일 오인표의 LASK 린츠 완전 이적과 홍현석의 FC 주니어스 임대 등 유스 선수들의 해외 진출 및 정착을 지원하고 있는 울산은, 이외에도 U-20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김현우(크로아티아, GNK 디나모 자그레브)와 오세훈(아산 무궁화)을 비롯해 김규형(GNK 디나모 자그레브), 이상민(일본, V-바렌 나가사키), 김건웅(전남 드래곤즈) 등의 선수를 임대보내며 다양한 팀과 리그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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